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마우이 스트롱 펀드를 감독하는 임원이 원조금 지급에 대해 신중한 접근 방식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지금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와이 커뮤니티 재단(Hawaii Community Foundation)의 마우이 스트롱 펀드(Maui Strong Fund) 규모는 1억 5천만 달러이고 기금의 약 80%는 현재 은행에 예치돼 있습니다. 하와이 커뮤니티 재단의 CEO인 미카 케인(Micah Kane)은 마우이 스트롱에 대한 기부금은 넉넉하지만 즉각적으로 대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서 흘러나오는 돈에 비하면 적다고 말했습니다. 케인은 1억 5천만 달러는 큰 돈이지만 1만 5천명을 기준으로 보면 한 사람당 향후 3년 동안 1만 달러로, 큰 돈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커뮤니티 재단은 3개월 만에 50개국 30만 명 이상의 기부자로부터 1억 5천 30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현재 마우이 스트롱이 충족되지 않은 재정적 필요를 가진 가족들에게 충분한 자금을 지원하지 않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케인은 마우이 스트롱 지출 계획에 따라 처음 몇 달 동안은 20~25%를 긴급한 필요에 사용하고, 향후 몇 년 동안 회복 안정화 기간 동안 70~85%를 유보하고, 그 이후에는 계속 진행중인 지원금의 3~5%만 지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계획은 지원 수요가 지속되는 3~5년 동안 정부 지원이 단계적으로 축소되는 걸 가정하고 있습니다. 케인은 예상치 못한 필요에 대비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Previous article마우이 경찰국장 대응 논란
Next article상수도관 파손된 주택 ‘보상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