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카일루아에서 전기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는 마크 리브리(Mark Librie)는 전기자전거를 타기 위해 면허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고객을 상대로 카일루아의 도로로 나가기 전에 안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기자전거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모델은 최고 속도가 시속 30마일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최근 와이키키에서는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던 30대 남성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는 심각한 상태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몇 주 전 맥컬리 지역에서는 전기자전거가 차량과 충돌한 후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라이더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두 건의 전기자전거 충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두 라이더 모두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고, 한 명은 14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전기자전거를 탈 수 있는 최고 연령은 15살이며, 15세 이상이라면 헬멧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그러면서 안전을 위해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는 모든 라이더는 헬멧 착용을 권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모든 라이더가 도로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빨간불이나 정지 신호 등 기본적으로 자동차에 적용되는 모든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반면 전동킥보드는 기본적으로 자전거와 같지만 자전거보다 훨씬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Previous article한미시민권자연맹의 밤, “2024년 투표 참여” 당부
Next article외래종 생태 교란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