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알라에 학교의 교사가 자연을 이용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의 풍부한 자연 자원들 속에서 학생들이 배울 것이 많다는 교육 철학에 따른 것입니다.
와이알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리케아오칼라니 핸들리 교사는, 수업을 구상할 때 학교 캠퍼스 안에 있는 작은 텃밭과 정원들을 학생들과 직접 방문해 자연 속에서 많은 것을 가르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핸들리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관찰하고 경험을 하면서 사회성도 더 길러지고 커뮤니티에 대한 것들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와이는 자연 속에서 배울 것이 많아서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은 교육 자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이알라에 학교의 제이미 델라 크루즈 교장 역시 이러한 핸들리 교사의 수업 방식을 환영한다면서 학교 차원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델라 크루즈 교장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 속에서 직접적으로 체험하면서 배우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어릴 때 이러한 배움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린 학생들의 경우, 야외 수업을 통해 자연 속에서 즐겁게 배우고 노는 것을 통해 배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사회성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 역시 핸들리 교사의 수업이 매우 재밌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서 친구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러한 핸들리 교사의 수업이 와이알라에 학교 킨더가튼에서 8학년까지 지원되고 있다면서 하와이에서 이러한 방식의 수업이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핸들리 교사의 수업은 아이들이나 가족 중심의 하와이 문화와도 연결된다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