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선 오디세우스 호는 어제 오후 달 착륙에 성공했으며, 이는 오디세우스가 플로리다주의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우주를 향해 발사된 지 약 일주일만입니다. 이로써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미국 우주선이 달에 도달하게 됐습니다. 또 정부 기관이 아닌 민간 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달에 연착륙하는 성공 기록을 쓰게 됐습니다. 오디세우스 호는 나사의 관측, 탐사 장비를 탑재하고 달로 날아갔으며, 이곳에서 달 표면을 비롯한 달의 환경을 관측하고 데이터를 측정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 장비 중에는 빅아일랜드의 국제 달 관측 협회가 발명한 카메라도 탑재됐는데, 이 카메라는 달에서부터 보이는 은하계의 모습을 담게 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카메라는 카엘라케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이름을 지었으며, “카 이미”라고 불리게 됩니다. 카 이미“Ka Imi”는 수색한다는 뜻으로 하와이의 미래 과학자들이 이름을 붙인 기념할만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한편,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과 옛 소련, 중국, 인도, 일본까지 5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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