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예상치 못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하와이대학은 작년까지 산하 캠퍼스들의 졸업률이 상승했으며 코로나 기간을 잘 극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와이대학은 2020-2021학년도 졸업률이 산하 캠퍼스 전체적으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와이대 마노아 캠퍼스의 경우 거의 40%의 풀타임 학생이 4년만에 졸업했습니다. 이는 대학 역사상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졸업률입니다. 하와이대 힐로 캠퍼스는 42.7%로 두 번째로 높은 6년 졸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하와이대 웨스트 오아후, 빅아일랜드의 하와이 커뮤니티 칼리지, 그리고 오아후의 거의 모든 커뮤니티 칼리지도 졸업률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데이비드 래스너 하와이대 총장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수치는 아니지만 이러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는 사실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코로나를 극복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하와이대학은 대부분의 수업을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