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가 센트럴 오아후 240 에이커 부지를 미래의 비상대응 통합 기관으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막대한 재정 투입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주 정부는 센트럴 오아후에 비상대응 관련 기관들을 한데로 모을 수 있는 새로운 통합 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기술개발공사가 주도하고 있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명 퍼스트 리스폰더 테크 캠퍼스에 20개에 달하는 연방, 주, 시 기관을 통합하는 훈련 계획 센터를 건립하는 것입니다. 하와이 비상관리국도 이전할 기관 중 하나로 업그레이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와이 비상관리국은 현재 시설이 1918년 무렵에 지어진 것이라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이아몬드 헤드에 있는 비상관리국 위치가 상징적이고 기능적인 면은 있지만 물류 부문에서는 문제가 있다고 시인했습니다. 240에이커 규모의 테크 캠퍼스에는 호놀룰루 소방국과 호놀룰루 경찰국, 응급의료서비스국도 입주 대상입니다. 현재 하와이 비상관리국의 재난 훈련 대부분은 본토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주 당국은 새로운 시설이 하와이를 위한 자원은 물론 태평양 전체를 위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커뮤니티 개발국은 최근 프로젝트 일부를 승인했지만 최종 비용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와이 비상관리국 시설에만도 1억 1천 만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은 프로젝트가 매혹적이지만 여전히 구상단계에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젝트 예산에 대한 세부사항은 아직 논의 중이고 하와이 주민이 얼마만큼의 재정을 책임을 져야 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하와이 기술개발공사에 따르면 초기 단계의 예상 비용은 1억 달러이고 착공은 2023년 또는 2024년에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