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밤, 와이파후 지역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30대 여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지난 토요일 밤 11시 30분쯤, 와이파후의 파후 스트릿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서른 두살의 대니 홍시리(Dany Hongsiri)가 남자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홍시리가 쏜 총에 30대 남자친구가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홍시리의 남자친구는 복부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홍시리 역시 총을 발사해 팔목에 총을 맞았으며, 역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홍시리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홍시리를 살인 미수로 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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