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국제 공항 내 보안 검색지점에서 공사가 실시돼 검색 작업이 많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 주 교통국은 항공기 이용객들이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나와야 탑승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용객들이 미리 대비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교통국 측은 공항 보안 검색지점인 제2 터미널에서 공사가 시작됐다면서 이로인해 보안 검색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많은 항공기 이용객들은 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로 자리를 옮겨 검색대를 지나야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항 당국은 언제까지 이 같은 불편이 계속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일단 항공기 이용객들이 탑승 시간에 맞추기 위해서는 적어도 항공기 출발 시간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나와 탑승 수속과 검색 과정을 해야만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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