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쓰나미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이를 계몽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하와이 주민들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영상 제작 관계자들은 밝혔습니다.

하와이 씨 그란트(Hawaii Sea Grant)는 하와이주의 쓰나미 구역이 어디 있는지에서부터 쓰나미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긴급 대피 안까지 만들어 이를 영상에 담아 공개했습니다. 오아후의 경우 현재 쓰나미 위험 구역 3백여 곳에 쓰나미 위험 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씨 그란트측은 쓰나미 발생 시 이를 알리는 비상 연락 방식을 비롯해 각종 쓰나미 관련 대비 안을 영상에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영상은 하와이 대학교와 연방 긴급 구조국, 태평양 쓰나미 경고 센터, 그리고 하와이주 교육국이 함께 만들었습니다. 씨 그란트측은 이 비디오는 쓰나미 관련 세미나나 워크샵 등에 참가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라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제작해 유튜브 등에 올렸다면서, 많은 사람이 이를 보고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위급상황에서 대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비디오는 쓰나미 대피뿐만 아니라 허리케인이나 화재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피하는 방법도 포함돼 있다면서 많은 주민이 이 영상을 시청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씨 그란트 쓰나미 유튜브 영상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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