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는 스팸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스팸 좋아하시는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스팸 자판기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사전 공개된 스팸 자판기에는 스페셜 에디션의 175여 개의 스팸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스팸 자판기는 제20회 연례 와이키키 스팸 잼 페스티벌 기간 중인 이번 주 토요일 와이키키의 인터네셔널 마켓 플레이스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들 자판기를 통해 판매되는 스팸 중에는 골든 티켓이 들어있는 스팸도 있습니다. 당첨자들에게는 한 달 동안 스팸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티켓을 비롯해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호텔 1박 무료 숙박권, 그리고 스팸 캔을 디자인 한 카메아 하다 예술 작가와 슈퍼카인 람보르기니를 2시간을 탈 수 있도록 하는 이용권 등 다채로운 경품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판기 안에 있는 스팸은 개당 3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편 스팸사는 마우이 화재 복구를 위해 백만달러의 현금과 물품 등을 기증했으며, 17만달러의 특별 로고를 넣은 티셔츠를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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