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 이번 주말 동안 하와이 특산품들을 전시하는 알로하 마켓 쇼케이스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와이 소매업계는 세계에서 가장 핫하고 경쟁이 치열한 소매 시장인 뉴욕시에서 하와이 특산품이 소개된다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20여 개의 하와이 특산품 업체 소유주들은 5천 마일을 날아 뉴욕시 맨해튼에서 알로하 마켓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맨해튼 소호 거리에서 열리는 하와이 문화 알리기의 일환으로 3일 동안 열리게 됩니다. 이번 알로하 마켓 쇼케이스에는 60여개 회사가 참석하는데, 알로하 의상에서부터 쿠키, 그리고 하와이 차와 건강을 위한 오일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 쇼케이스의 목적은 하와이 소매업체와 주요 소매 시장을 연결하는 것이라면서, 하와이산 특산품들이 전 세계에 알려지기 위해 뉴욕에서 관심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관계자들은 해외나 본토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와이 관련 생산품이나 상점들은 실제로는 하와이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앞으로는 본격적으로 하와이 생산품을 밖으로 알리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