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의 릭 블랑지아디 시장이 호놀룰루 시의 홈리스 문제와 주거비 예산 요청을 위해 워싱턴 디씨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호놀룰루의 홈리스 문제가 전국적인 지원과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오늘 호놀룰루에서 출발했으며, 이번 주 일요일 열리게 될 미 전국 시장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콘퍼런스에서는 홈리스 관련 대책 회의가 중점적으로 열리게 됩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호놀룰루의 홈리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비롯해 더 많은 주거비 지원을 위해 연방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섹션 에잇 (section 8) 지원금을 더 요청할 예정인데, 시 측은 현재 호놀룰루시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홈리스들을 위해 지원을 계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하지만 이들을 지원하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호놀룰루 시민들이 홈리스가 되지 않도록 미리 지원해주는 제도가 더욱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마친 뒤 다음주 수요일 호놀룰루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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