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분출 위험은 아직 없지만 지진 등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계속해서 킬라우에아 화산의 활동을 예의주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질학자들은, 최근 들어 킬라우에아 화산 아래쪽이나 근처에서 경미한 지진 활동이 계속해서 감지돼오고 있다면서, 즉각적인 화산 분출 위험은 아직 없지만,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만약에 있을지 모를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화산 근처 도로 등을 일부 차단하고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킬라우에아 화산 근처 등산로 등이 막혀 방문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연방 지질학회, USGS는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 아래쪽에서 지난 수개월 동안 지진 활동이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특히 지난 며칠 동안 이 지진 발생 횟수가 급속히 증가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질학회는 그러나 가까운 시일 내에 화산이 분출할 우려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지만 화산 분출 위험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주변 도로 등을 차단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계속되는 지진 활동과 증가하는 지진의 횟수로 앞으로 있을 화산의 분출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면서, 계속해서 화산 활동과 관련한 관찰과 연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Previous article팬 퍼시픽 페스티벌 5년만에 개최
Next article역대 최대 세금 공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