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 포스 (Salesforce)의 회장이자 CEO인 린과 마크 베니오프 부부는 하와이 사상, 개인의 단일 기부로는 최고 액수인 1억달러를 기부하면서, 스트라웁 병원 등의 재개발 공사 계획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베니오프 부부는 어제 기공식에 참여해 하와이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최첨단 종합병원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부자 베니오프 부부의 이름을 따 스트라웁 베니오프 메디컬 센터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전체 70만 평방 피트 규모로, 현재 스트라웁 병원의 3배 규모로 확장됩니다. 또한 천 6백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비롯해 태양열을 이용한 전력 공급, 그리고 30여 대의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그 밖의 최첨단 기술의 컨퍼런스 센터, 옥상 정원, 그리고 직원용 피트니스 센터 등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오는 2026년 주차장 건물 공사가 끝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사 출신인 조시 그린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힐로와 호놀룰루, 그리고 샌프란시스코를 잇는 의료 허브가 탄생할 것이라면서 하와이 외곽지역 거주 주민들도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Previous article공공장소 흉기 휴대 허용
Next article알라모아나 블라버드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