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올해 개최되는 코리안페스티벌 준비를 위해 어제 모임을 하고 준비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페스티벌은 카카아코 게이트웨이 파크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코리안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어제저녁 마크심 노래 교실에서 준비 사항 점검모임을 가졌습니다. 어제 준비모임에는 하와이 한인회와 시민권자연맹, 우먼스클럽을 비롯한 한인 단체장들과 한류를 사랑하는 로컬 봉사자들로 구성된 준비위원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지나 김 회장은 “시청 옆 가든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코리안페스티벌이 가든 공사 관계로 장소가 ‘카카아코 게이트웨이 파크’로 변경되었음을 밝히고 2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페스티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나 김 회장은 그러면서 장소가 변경된 만큼 8월 2일 코리안페스티벌 첫째 날에는 하와이 코리안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신현준 초청 상영회를 기존 시청 옆 가든이 아닌 극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8월 3일에는 최근 탄탄한 가창력과 비주얼로 데뷔 초반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5인조 걸그룹 수피아(SPIA)가 20주년을 맞이한 코리안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지나 김 회장 /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지나 김 회장은 코리안페스티벌은 하와이 한인 공동체 최대 축제로 하와이 주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 관광객들도 참여해 한국 문화 체험의 장을 펼치는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임을 강조하고 한인들의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제20회 코리안페스티벌 식품 벤더 신청 마감은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이와 함께 장학금 신청과 K-POP 댄스, 노래 경연대회 참여를 위한 신청 마감도 6월 30일이며, 경연대회 예선은 7월 20일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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