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동안 오아후에서 주택 매매 현황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콘도 매매 건수는 하락했지만,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놀룰루 부동산 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올 상반기 동안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콘도 매매 건수는 5.8% 감소했다고 전했습니다. 올 상반기 백만 달러 이상의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총 7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5건과 비교해 15.9% 증가했습니다. 반면 콘도의 경우 80만 달러 이하의 매매 건수는 2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3건과 비교해 31.8% 감소했습니다. 콘도 매매는 30만 달러에서 70만 달러 사이의 콘도 매매 건수가 9.9% 감소해 가장 많은 감소 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80만 달러에서 90만 달러 사이의 콘도 매매 건수는 증가했습니다. 이 가격의 콘도 매매 건수는 117건으로 지난해 91건보다 28.6%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