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호놀룰루 국제 공항 근처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남성의 사체가 발견됐습니다. 현재 호놀룰루 경찰과 주 쉐리프국이 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6시 47분쯤, 공항 근처 프리웨이 진입로 아래쪽에서 한 남성의 사체가 발견됐는데, 이 남성은 발견 당시 흉기에 여러 차례 찔린 모습이었습니다. 이 남성은 51살의 홈리스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가족들이 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할 때까지 이 남성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주 쉐리프국과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급 살인 혐의로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쉐리프국은 현재 경찰의 도움을 받아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용의자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한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현재 용의자를 찾는 것을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