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경찰은 어제밤 10시쯤, 와이키키 릴리우오칼라니 에비뉴(Liliuokalani Ave.) 선상의 크레그혼 스트릿(Cleghorn St.)과 알라와이 블루버드(Ala Wai Blvd.) 중간 지점에서 대치극이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 차량을 비롯해 경찰 사고 수습 트럭 등을 동원해 이 지역을 통제했으며, 사고 수습을 위해 많은 경찰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4시 반까지 용의자와 대치극을 벌였으며, 용의자는 결국 경찰의 총에 맞아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살된 용의자는 최근까지 여러 차례 은행 강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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