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시작된 팔라마 장학재단이 올해로 24회차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5만 달러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5천 달러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지난 토요일 아이에아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진행된 팔라마 장학금 전달식에는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국도서재단 김명희 이사장과 2024년 팔라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임효규 팔라마 장학재단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1999년부터 하와이 지역 미래 한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팔라마 장학재단이 올해로 24회째 수여식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임효규 이사장은 그러면서 장학금을 수해 받은 학생들이 자부심을 품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 자신의 꿈을 펼쳐 나가길 기원하며 팔라마 장학재단이 함께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 임효규 이사장 / 팔라마 장학재단
임효규 이사장은 재단 설립 25주년을 맞아 장학재단을 더욱 성장시켜 더 많은 한인 학생에게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 팔라마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은 총 10명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가정의 학생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뜻밖의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하와이 한인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소피아 허드 / 2024 팔라마 장학생
팔라마 장학재단은 지난 1999년 시작돼 지금까지 150여 명 이상의 한인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여 하와이 우수한 인재들의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팔라마 마켓의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린 인재들이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