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이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을 건설할 경우, 다양한 혜택을 강화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호놀룰루에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이 건설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제3 법안으로 불리는 저소득층 임대 주택 건설 인센티브 강화 법안에 최종 서명해 법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 법은 건설회사가 3백 평방피트 이하 규모의 소형 아파트를 지을 경우, 1 평방 피트당 40달러의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며, 300 평방 피트 이상 규모의 아파트의 경우, 아파트 한 채당 만2천 달러의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블랑지아디 시장은 이 법으로 앞으로 오아후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고 저렴한 주택에 살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법안은 이달 초 무기명으로 시의회를 통과했고 그동안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시의원들은 하와이의 주택가격이 날마다 오르고 있다면서 시간이 갈수록 하와이 주민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은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이들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시의원들은 현재 하와이가 직면한 주택 위기를 이 법으로 전부 해소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개선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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