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윙클 볼지는 지난달 초, 향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한 바 있습니다. 볼지는 지난 17년 동안 와이아나에 지역 홈리스들의 권익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볼지의 사망 소식을 들은 조시 그린 주지사는 그녀의 사망을 애도하며 그녀가 그동안 해왔던 활동과 봉사가 많은 사람에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볼지가 커뮤니티를 위한 진정한 리더쉽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볼지는 홈리스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홈리스들과 함께 힘을 모아 땅을 구매해 집단 마을을 만들어 재활의 의지를 키워나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린 주지사는 고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면서 오늘 오전부터 오는 16일 오후까지 미국 국기와 하와이 주기에 대한 조기 게양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조기 게양은 하와이 주 청사를 비롯해 하와이 주 정부 건물과 하와이 주 방위군 건물 앞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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