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아에 들어설 경전철 역에 추가해야할 구조물 설치 비용이 치솟고 있습니다. 철도관계자들은 해당 설치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지만 추가 구조물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가 큰 걸 알고 있어 고민하고 있습니다.
펄 하이랜드 역에 있는 경전철 환승 주차 시설과 각종 구조물들 설치에 들어갈 비용이 5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경전철 관계자들은 현재 이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스쇼어와 센트럴 오아후 통근자들에게 중요한 주차장, 하이웨이 진입로, 버스 환승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지는 여전히 큽니다.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 하트의 로리 카히키나 CEO는 해당 프로젝트를 어떻게 하면 더 경제적이고 신중하게 만들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트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에는 다소 이른 감이 있다고 밝혔지만 전현직 시 의원들은 규모 축소가 계획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랜던 엘레판트 시 의원은 환승 주차 시설은 센트럴 오아후에 필요하고 경전철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론 멘너 전 시 의원도 주차장과 버스 환승 센터가 센트럴 오아후의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주차장 규모를 축소하면 경전철 이용객이 감소하게 되고 이는 경전철 시스템의 재정적 타당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