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부터 메디케어 우대보험 Medicare Advantage을 갱신하는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간이 되면 현재 가입하고 있는 플랜과 새로이 발표되는 플랜을 비교해 보고 때에 따라 더 나은 플랜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2025년부터 새롭게 변화하는 주요 변경 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메디케어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보자는 취지로 도입된 것이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즉 파트C와 처방 약 플랜 파트D가 있습니다. 파트 A와 파트 B는 정부가 파트 C와 파트 D는 민간 헬스케어 기업이 나눠 운영을 하다 보니 매년 새롭게 변화되는 것들도 많은데요.

2025년도에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 자격이 되는 Dual Eligible Special Need Plan (D-SNP)에 관한 부분과 처방 약에 관한 부분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D-SNP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더욱 확장되어 월 소득 한도가 독신의 경우 1,752달러, 부부는 2,372달러로 크게 늘어났습니다. 월 소득 한도가 올라감에 따라 Medicare 파트B의 보험료가 부담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의 일환으로, 의회는 2025년에 처음으로 시행될 파트 D 프로그램에 몇 가지 변경 사항을 도입했습니다.

메디칼 혜택 수혜자가 아닐지라도 수혜자 의 본인 부담 비용을 2,000달러로 상한선을 설정해 소위 도우넛-홀이라 불리우던 커버리지 갭이 완전히 소멸되었습니다. 즉, 수혜자 본인 부담 비용이 총 2,000달러에 도달하면, 초기 보장 단계를 지나 수혜자는 아무 비용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인터뷰 : MJ KIM / 보험 플래너

이와 함께 2025년부터 파트D 보험사들은 모든 가입자에게 공제액, 본인 부담금, 동시부담금 과 같은 비용 분담 금액을 서비스 제공 시점에서 전액 납부하는 대신, 플랜 연도 동안 월별로 나누어 납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MJ KIM(엠제이 킴) 보험 플래너는 비용 분담 금액이 기본적으로 증가한 만큼 메디케어 보험은 가입자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 에이전트와 직접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MJ KIM / 보험 플래너

MJ KIM 보험 플래너는 12월 초까지 2025년 보험 변경 기간임을 밝히고 이 기간 자신에게 맞는 보험 상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11월 6일 수요일과 11월 14일 목요일 알라모아니호텔 2층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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