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어제 마우이에서는 구세군이 무료 추수감사절 맞이 음식 나눔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구세군측은 6백인분의 음식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마우이 카훌루이의 하와이 대학교 마우이 캠퍼스에는 수백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구세군이 제공한 추수감사절 만찬을 즐겼습니다. 대학교내 카페테리아 밖에서는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세군측은 그동안에는 카훌루이에서 행사를 진행했었는데, 해를 거듭할 수록 인원이 많아지면서 하와이 대학교측과 협력하게 됐다면서, 현재는 매년 하와이 대학교 마우이 캠퍼스에서 추수감사절 맞이 음식 나눔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무료 만찬 행사는 지난 6년동안 하와이 대학교 마우이 캠퍼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구세군과 하와이 대학교측의 요리 프로그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번에 6백인분의 식사를 준비했다면서, 지역 사회에 음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만찬에는 터키를 비롯해 그레이비, 스터핑과 얌등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호박 파이도 준비돼 많은 사람들이 함께 감사하며 나눠먹을 수 있었다고 행사 관계자들은 말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 행사는 음식을 필요로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먹기를 원하는 사람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년반동안 마우이 주민들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