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보건국은 2023에서 2024학년도에 필요한 예방접종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학생들은 약 4만여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학생들의 21%로 1년 전과 비교해서는 2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보건국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들의 대다수가 7학년생으로 전체 학생들의 55%를 차지했으며, 킨더가든 학생들은 16%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2023에서 2024학년도에는 382개 학교 중 282곳에서 5%의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36개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50%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국은 예방 접종률이 낮을 경우,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감염위험에 처하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건국은 현재 백일해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홍역 발생 위험도 있다면서 학생들이 예방접종을 제때 받아야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건국은 예방접종이 유아나 어린이 그리고 성인들까지도 전염성이 강한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백신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증가 추세에 있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몽 활동을 증가시켜야만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예방 접종 관련 자료는 하와이주 보건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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