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알리아마누 폭죽 폭발사고와 관련해 지난 수요일 네 명의 용의자를 추가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폭죽 관련 위험 행위를 비롯해 아동 복지 위협 등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놀룰루 경찰은 알리아마누 폭죽 폭발사고와 관련해 현재까지 6명을 체포했다며 현재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모두 5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크게 다쳤으며, 현재 5명의 생존자가 애리조나에 있는 특수 화상 치료 센터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 조사 과정에서 5백 파운드의 불법 폭죽을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5백 파운드 불법 폭죽은 알리아마누 폭죽 폭발사고 당시에 사용됐던 폭죽과는 별개의 폭죽인 것으로 전했습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일부는 거짓으로 허위 진술을 하고 있어 수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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