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호놀룰루 철도 시스템 스카이라인이 공사가 진척됨에 따라 각 역사의 이름을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운영 비용 상승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시 측은 전했습니다.

호놀룰루시는 스카이라인 공사가 계속되면서 철도역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이들 역의 이름을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호놀룰루시 법상, 철도와 버스 시스템에서 할 수 있는 광고량은 제한적입니다. 시 당국은 그러나 전 세계의 교통 시스템들이 광고를 많이 판매하고 있다면서, 호놀룰루시도 이를 도입해 철도와 버스 시스템의 운영 비용을 일부 충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시 측은 철도 시스템 예산 문제와 관련해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호놀룰루 교통 서비스국장은 공항과 각종 경기장등 주요 랜드마크가 있는 지점의 철도역 이름을 판매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 관계자들은 이같은 일을 통해 호놀룰루 랜드 마크를 홍보할 수 있고 철도 시스템의 운영 자금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일정 제한을 두는 선에서 충분히 이같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026년 시예산에서 버스와 철도 시스템 운영 비용이 약 5억 달러가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버스와 철도 요금으로 얻어지는 수익은 이 비용의 일부만을 충당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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