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와이의 두 병원이 암 치료 확대를 위한 대규모 기부금을 전달받았습니다. 카피올라니 메디컬 센터와 퀸즈 메디컬 센터-웨스트 오아후 암 센터는 각각 5백만 달러씩, 총 천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오나 M. 과 해리 B. 헬름슬리 자선 재단(The Leona M. and Harry B. Helmsley Charitable Trust)은 자선 재단이 총 1천만 달러를 카피올라니 메디컬 센터와 퀸즈 메디컬 센터-웨스트 오아후 암 센터에 기부했습니다. 각 병원에는 5백만 달러씩 전달되었으며, 병원 관계자들은 이번 기부가 암 치료와 관련된 시설 확장을 위한 중요한 재정적 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피올라니 메디컬 센터는 이 기부금을 이용해 암 센터를 건설하고,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전문 암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퀸즈 메디컬 센터-웨스트 오아후는 기존 암 치료 시설을 확장하여 더 많은 환자를 수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병원 측은 약 20% 더 많은 환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자선 재단은 이번 기부가 하와이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동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재단의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병원 관계자들은 이번 기부가 하와이 지역 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보다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리오나와 헬름슬리 자선 재단측은 지난해에는 카우아이의 윌콕스 메디컬 센터에 천 6백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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