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가 메모리얼 데이인 어제, 제32회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와이 이민 역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하와이 그리스도교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미술 축제를 만들어냈습니다.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가 주최한 제32회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가 메모리얼 데이인 5월 26일, 하와이 그리스도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프리케이부터 12학년까지의 학생 1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움’을 주제로 각자의 창의력과 개성을 화폭에 담았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크레용과 물감 등을 활용해 마음껏 그림 솜씨를 뽐내며, 또래 친구들과 함께 미술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미술협회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세대 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 경 캐롤 회장은,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가 시작한 이 미술대회가 32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한인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이라고 말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경 캐롤 회장은 특히 창립 40주년을 맞아 열린 올해 대회는 더욱 특별했고, 세대 간 소통과 한인 어린이들의 재능 계발이라는 본래 취지를 잘 살린 대회라고 말했습니다.”

경 캐롤 회장 /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

제32회 하와이 한인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주 호놀룰루 총영사관, 미주한인재단 하와이의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수상자 명단은 6월 9일, 한인 언론사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하와이 한인 미술협회는 오는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창립 40주년 기념 연례 회원전을 개최할 계획입니다.

Previous article하와이 전역에서 메모리얼 데이 추모 행사
Next article어린이·임산부 코비드 백신 권고 중단…주지사 “심각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