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알츠하이머와 뇌건강 인식의 달’입니다. 하와이에서는 고령화에 따라 알츠하이머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는 현재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약 11%, 즉 3만 1천여 명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고령 인구의 증가로 인해 이 수치가 오는 2050년까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와이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의료진은 평균 수명이 긴 하와이 특성상,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유병률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심장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과 사회적 교류가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혈당과 혈압 관리 역시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알츠하이머 협회 하와이 지부는 오는 14일, 하와이대학교 존 A. 번즈 의과대학에서 알츠하이머 관련 연구 및 치료법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가족, 의료계 종사자, 그리고 주민들을 위한 정보 공유와 인식 제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