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YMCA 캠프 얼드먼 화장실에서 지난 5일 새벽 폭발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청소년들의 장난으로 추정되면서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호놀룰루 경찰국(HPD)은 이날 새벽 1시 30분쯤 캠프 내 화장실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폭죽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장에서 스키 마스크를 쓴 청소년 4명이 목격됐습니다. 사고 당시 캠프는 가족 대상 주말 캠프를 운영 중이었으며, 청소년 대상 숙박 캠프 참가자들은 전날 모두 퇴소한 상태였습니다. YMCA 캠프 얼드먼의 미쉬 후드(Mish Hood) 국장은 “직원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여러 명의 관련자들을 확인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 이후 보안 카메라 추가 설치, 야간 순찰 강화, 24시간 상주 감독 체계 구축 등 안전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주민들에게 **911 또는 크라임스톱퍼스(808-955-8300)**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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