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하이킹 코스인 코코 크레이터 트램웨이에서 지난 토요일, 8세 소년이 정상 부근 벙커에 진입했다가 약 20~40피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폐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호놀룰루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트레일 내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으며 재개방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호놀룰루 시 당국은 해당 트레일을 전면 폐쇄하였으며, 위험 요소가 있는 벙커 3곳의 출입구를 완전히 차단할 때까지 폐쇄 조치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현재 현장에는 주의 테이프와 임시 차단 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등산객들의 접근이 금지되고 있습니다. 트레일 유지 관리를 맡고있는 비영리단체 **코코넛 코알리션(Kokonut Koalition)**은 사고 이후 현장을 조사하기 위해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레나 하아팔라(Lena Haapala) 대표인 / 코코넛 코알리션 단체
그리고 안쪽에는 부서진 사다리와 녹슨 금속 구조물, 돌무더기 등이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고 당시 소년이 떨어진 수직 통로는 성인이 들어가기엔 공간이 너무 작아, 구조대는 노후된 본진입 터널을 통해 내부에 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통로 또한 구조물 노후화로 인한 붕괴 위험이 존재하는 구간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소년은 현재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아팔라 씨는 사고 소년의 가족을 알고 있으며, 온라인상에서 비판 여론이 있더라도 소년과 가족에게는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코코 크레이터는 하와이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이지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