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초등학생들이 지역 수질 개선에 직접 나섰습니다. 아이들은 ‘겐키볼’을 만들어 카할루우 라군에 던지며, 깨끗한 환경을 되찾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겐키 카할루우(Genki Kahaluu)’ 프로젝트에 참여한 아후이마누 초등학교 학생들은 어제 카할루우 라군에 던질 겐키볼을 직접 만들었습니다. 겐키볼은 쌀겨, 흙, 당밀, 그리고 유익한 박테리아로 만들어져 물속 슬러지를 분해하고 산소를 생성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학생들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총 5천 개의 겐키볼을 라군에 던질 계획입니다. 첫 번째 던지기는 금요일 오전 10시, 와이아홀레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카할루우 비치에서 진행됩니다. 이후 카할루우, 아후이마누, 히에아 초등학교가 차례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서프라이더 재단이 최근 발표한 수질 보고서에 따르면, 카할루우 비치의 장구균(엔테로코커스) 수치가 지난 6개월 동안 중간에서 높음 수준으로 측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겐키볼을 활용한 수질 개선 시도는, 2023년 알라와이 운하에서 진행된 ‘겐키 알라와이 프로젝트’에서 이미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당시 운하에서는 물개 한 마리가 헤엄치는 모습이 관찰되며,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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