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기호 1번 서대영 후보와 기호 2번 김영태 후보가 같은 날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두 후보는 각자의 비전과 리더십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제26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를 열흘여 앞둔 지난 4일, 두 후보가 각각 선거사무소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기호1번 서대영 후보 캠프는 호놀룰루 사우스 베레타니아 스트리트 652번지에서, 기호2번 김영태 후보 캠프는 키아에아모쿠 스트리트 655번지에서 각각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선거 출정의 뜻을 다졌습니다.

서대영 회장과 채수현 수석부회장 후보는 “25대 한인회가 추진해온 사업들을 마무리하겠다”며 재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대영 후보는 “우리가 시작한 아주 아름답고 훌륭한 일이 아직 완결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이를 완성하고, 대대로 이어갈 수 있는 한인문화회관을 튼튼하게 세워놓기 위해 이번 선거에 다시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서 후보는 또 “남은 열흘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인사회의 비전과 과제를 널리 알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서대영 기호1번 / 제26대 하와이 한인회장 후보

서대영 후보는 그러면서 “한인회관의 확장과 새로운 단장 통해 하와이 한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한인회관으로 만들겠다.” 포부를 밝혔습니다.

반면, 김영태 후보는 ‘변화와 소통’을 핵심 키워드로 내세우며 새로운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영태 후보는 “이번 한인회장 선거는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마음과 사랑으로 모든 동포들을 섬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태 후보 또 한인회 운영의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공약도 밝혔습니다.

김영태 기호2번 / 제26대 하와이 한인회장 후보

김영태 후보는 그러면서 한인 문화회관 건립과 어르신 셔틀버스 운행, 그리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K-푸드거리조성’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서대영 후보는 ‘일 잘하는 검증된 한인회장!을 김영태 후보는 ’이번에는 김영태’ 라는 각각의 슬로건을 내걸고 거리와 마켓 등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후보자 합동 토론회는 오는 8일 토요일 오후 5시, 그리스도 교회 본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두 후보 모두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제26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는 11월 15일 유권자들의 선택으로 새 리더를 맞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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