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을 어긴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선관위는 제공된 포스터만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위반 시 후보자 실격 조치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뷰 : 기자회견 전문
제26대 하와이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기호 2번 김영태 장충환 후보 측의 승인되지 않은 홍보물 부착 및 반복적인 선거규정 위반 행위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내부 심의 끝에 후보자격 박탈을 잠정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기호 1번 서대영 채수현 후보 측으로부터 공식 공문을 통해 ‘동포사회의 화합과 선의의 경쟁을 위해 상대 후보에 대한 선처를 바란다’는 요청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에 선관위는 기호 1번 서대영 채수현 후보 측의 성숙한 판단과 공동체 화합을 위한 배려의 뜻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한인회장 선거의 공정성과 규정의 권위를 지키는 선에서 해당 박탈 결정의 집행을 유보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양 후보 모두 후보 자격을 유지하며, 예정된 선거 일정과 절차는 변동 없이 진행됩니다.
선관위는 모든 후보가 향후 선거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어떠한 형태의 불법 선거운동이나 규정 위반 행위도 반복될 경우 즉각적이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하와이 한인회 선거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우리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한 민주적 과정입니다.
선관위는 끝까지 공정·중립의 원칙을 지키며, 동포사회의 신뢰 속에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