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상으로는 아직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알로하 스타디움 철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어제 알로하 스타디움 내부에서는 마지막 공식 회의가 열렸고, 지난주부터는 전기와 수도 등 유틸리티 차단과 함께 유해 물질 제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와이주 회계·행정국, DAGS는 주 정부 인력과 민간 개발사인 알로하 할라와 디스트릭트 파트너스가 협력해 경기장 내부 집기와 시설물 철거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진행되며, 철거 기간은 약 10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분진 확산을 막기 위한 방진 울타리가 설치되고, 환경 규제와 교통 통제도 함께 시행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공사는 평일 주간 근무 시간대에 이뤄질 계획입니다. 또한 스타디움 당국은 철거 과정을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장 현장 사진을 정기적으로 공개할 방침입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마이클 야다오 씨가 알로하 스타디움 부매니저로 공식 임명됐습니다. 야다오 부매니저는 경기장 일상 운영을 총괄하는 동시에, ‘뉴 알로하 스타디움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 프로젝트의 연속성과 추진력을 담당하게 됩니다. 야다오 부매니저는 2021년부터 스타디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으며, 하와이 건설 업계와 노동 관계, 정부 업무 전반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디움 운영위원회는 이번 인사가 프로젝트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새롭게 들어설 알로하 스타디움은 오는 202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