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더 센트리 대회가 취소된 가운데, PGA 투어가 2026 소니 오픈을 시작으로 하와이에서 새 시즌의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오아후에 집결한 이번 대회는 하와이에서 열리는 PGA 투어의 향후 일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026 PGA 투어 소니 오픈이 어제, 와이알라에 컨트리클럽에서 개막을 알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지난주 마우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더 센트리 대회가 취소된 이후, 하와이에서 열리는 유일한 PGA 투어 대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을 시리즈를 포함해 11월까지 이어질 대장정의 출발을 알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120명이 출전해 시즌 첫 트로피를 놓고 경쟁합니다. 개막에 앞서 현지 문화 전통을 기리는 축복 의식이 진행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소니 오픈에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상금 910만 달러를 놓고 경쟁을 펼칩니다. 이번 대회에는 조던 스피스와 콜린 모리카와, 잭 존슨 등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을 가진 선수들도 대거 참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시우를 비롯해 PGA 투어 통산 3승의 김주형, 콘페리투어 상위 자격으로 2년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김성현이 출전합니다. 여기에 이번 시즌 신인 이승택이 데뷔전을 치르며 한국 선수는 총 4명이 출격합니다. 소니 오픈은 전통적으로 PGA 투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 자리해 왔지만, 더 센트리 대회의 취소 이후 향후 하와이 개최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회가 하와이에서 열리는 마지막 소니 오픈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회는 오는 목요일 본격적인 경기에 돌입해 일요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소니오픈은 2008년 최경주, 2023년 김시우가 우승하는 등 한국 선수들과도 인연이 깊습니다. 2024년에는 안병훈이 준우승을 차지한바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