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유일한 한인 은행인 오하나 퍼시픽 은행의 제임스 홍 행장이 본사인 CBB 은행 차기행장으로 승진하면서 오는 4월18일부터 본사 근무를 시작합니다.

CBB 은행 LA지점 차기 행장으로 지난해 인수한 오하나 퍼시픽 은행의 제임스 홍 행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임스 홍 행장은 2010년 5월 하와이 오하나 퍼시픽 은행 행장으로 하와이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홍 행장은 본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10년 넘게 일해 온 오하나 퍼시픽은행 떠나며 그간 도와준 직원들과 고객들, 교민사회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int. 제임스 홍 행장 / 오하나 퍼시픽 은행

서울대를 졸업한 제임스 홍 행장은 미시간대에서 MBA를 취득했습니다. 1982년 씨티은행에 입사하면서 금융계에 입문했으며 그 후 전 중앙은행의 SBA부장, 최고크레딧오피서인 CCO,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거쳤습니다. 또 2007년 6월 FS제일은행의 CCO를 역임한 후 하와이로 넘어와 오하나 퍼시픽 은행 행장을 맡았습니다. 홍 행장은 하와이 오하나 퍼시픽 은행을 인수하면서 발전한 CBB 은행의 성장세를 이어나가 하와이까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int. 제임스 홍 행장 / 오하나 퍼시픽 은행

제임스 홍 행장은 본사인 CBB 은행 LA지점 차기행장으로 오는 4월18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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