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의회가 리조트 지구 이외 지역의 단기 베케이션 렌탈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난 수요일 승인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긴 시간 동안의 증언과 난상 토론 끝에 찬성 8표, 반대 1표로 통과됐습니다.

호놀룰루 시 의회가 리조트 지구 이외 지역의 단기 베케이션 렌탈을 금지하는 법안을 지난 수요일 승인했습니다.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시 의원은 안드리아 투폴라였습니다. 이 법안은 주거 지역에서 90일 미만의 모든 임대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30일입니다. 단기 임대는 리조트 지구와 와이키키, 코올리나, 터틀베이 인근 지역은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법안은 또한 불법 임대 운영자에 대한 법 집행 강화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호텔업계는 이 법안을 강력 지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주거 기회와 부가적인 경제창출 기회를 빼앗는 조치라며 거칠게 항의했습니다. 한편 반대표를 던진 투폴라 시 의원은 불법 베케이션 렌탈에 대한 법 집행이 이전에 실패했고 또 다시 집행이 실패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찬성표를 던진 토미 워터스 시 의회 의장은 하와이의 주거 비용이 비싼 점은 것은 이해하지만 동네마다 관광객이 넘치는 것은 지나친 면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릭 블랑지아디 호놀룰루 시장이 해당 법안에 서명할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시 행정부가 법안 초안을 발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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