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노스쇼어에서 발생한 폭풍 잔해 수백 톤이 최근 며칠 사이 센트럴 오아후 리저널 파크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해당 부지는 폭풍 피해 이후 임시 잔해 보관 및 처리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공원 북쪽 구역에는 대형 폐기물 더미가 쌓여 있으며, 이를 바라보는 이용객들은 장기적인 환경 오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시 당국은 현재 계약업체들이 폐기물을 분류하며 처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자제품과 가전제품은 따로 분리되고, 자연 잔해와 구분해 외부로 반출되고 있습니다. 환경서비스국 디렉터 로저 밥콕은 초기에는 단순 적재 장소로 사용되다가 이후 본격적인 분류 작업이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현장에는 다양한 장비가 투입돼 분류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원에 폐기물이 쌓인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밀릴라니 주민 지나 파발리코는 아이들이 뛰노는 공간과 가까운 점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장에는 최근 울타리와 먼지 차단막이 설치됐으며, 출입 금지 안내 표지판도 추가됐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 기간이 길어질수록 안전과 환경에 대한 우려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비가 내릴 경우 오염 물질이 토양으로 스며들 수 있다는 점이 주민들의 주요 걱정입니다. 시 당국은 해당 부지가 약 4주에서 6주간 운영된 뒤 정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작업 종료 후에는 토양 오염 여부를 검사하고, 필요할 경우 토양 제거와 지형 정비, 잔디 재식재 작업이 진행됩니다. 전체 운영 비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백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해당 구역은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상태지만, 공원 내 다른 공간에서는 청소년 스포츠팀 등의 활동이 계속 허용되고 있습니다.

Previous article와이알루아 지원센터에 주민 몰려… 홍수 복구 작업 계속
Next article“AI 영상, 아동 발달에 악영향”…유튜브·구글에 규제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