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단체 페어플레이를 비롯한 미국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AI 생성 영상의 어린이 노출을 제한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이 보낸 공개서한에따르면 AI로 대량 생산된 저품질 콘텐츠, 이른바 ‘AI 슬롭’이 유튜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러한 영상이 현실 인식을 왜곡하고 학습을 방해하며, 주의력을 떨어뜨리는 등 아동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AI 영상에 생성 표시를 의무화하고, 어린이용 플랫폼인 유튜브 키즈와 일반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에서 제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부모가 자녀 계정에서 AI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 도입과, 어린이 대상 AI 콘텐츠 투자 중단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튜브 측은 아동 콘텐츠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 고품질 채널로 AI 콘텐츠를 제한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Previous article센트럴 오아후 공원, 폭풍 잔해 임시 처리장… 최소 한 달 더 운영
Next article연방대법원 “전환치료 금지법, 표현의 자유 침해”…8대1 판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