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보건국과 하와이안 휴메인 소사이어티는 최근 폭풍 이후 렙토스피라증 감염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렙토스피라증은 사람과 반려동물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균성 질환입니다.이 질병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을 통해 전파되며, 상처 난 피부나 입, 코, 눈을 통해 체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경우 발열과 식욕 감소, 구토, 설사, 근육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와이안 휴메인 소사이어티의 브랜디 시마부쿠로는 초기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수의사에게 연락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항생제 치료가 매우 효과적이기 때문에 빠른 대응이 반려동물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최근 폭풍으로 인해 렙토스피라증 노출 위험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와이는 따뜻하고 습한 기후로 인해 다른 지역보다 렙토스피라증 발생 위험이 원래부터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홍수 발생 시 오염된 물과 토양이 퍼지면서 감염 위험이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침수 지역을 방문했거나 복구 작업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오염된 물에 접촉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이 오염된 물이나 흙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이나 수의사를 통해 진단을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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