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의회(Honolulu City Council)는 총 5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승인하면서 카폴레이(Kapolei) 인근 마카이와 힐스(Makaiwa Hills) 매립장 개발 예산을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부지는 현재 나나쿨리(Nanakuli)의 와이마날로 걸치 매립장(Waimanalo Gulch Landfill)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시 행정부는 그동안 유일하게 현실적인 후보지라고 설명해 왔습니다. 그러나 안드리아 투폴라(Andria Tupola) 시의원은 주민들이 더 이상 오아후의 쓰레기 부담을 떠안아서는 안 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계획이 사실상 철회됐다고 말했습니다. 시 환경서비스국(Department of Environmental Services)은 앞으로 마카이와 힐스를 차기 시립 매립장 후보지로 검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 시 당국과 주 의회는 쓰레기 감축과 재활용 확대, 폐기물 전환 기술 등 장기적인 대체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 사용 중인 와이마날로 걸치 매립장은 오는 2028년 3월 폐쇄될 예정이며, 아직 새로운 대체 부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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