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무키(Kaimuki)의 대표 랜드마크인 퀸 극장(Queen Theater) 부지가 50여 년 만에 매물로 나왔습니다. 지역사회는 오랫동안 극장 복원과 재개발을 요구해 왔습니다. 1936년에 지어진 퀸 극장(Queen Theater)은 와이알라에 애비뉴(Waialae Avenue)에 위치한 850석 규모 극장으로 수십 년째 운영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매물을 맡은 CBRE는 해당 부지가 완전 소유권(Fee Simple) 형태로 현 상태 그대로 판매된다고 밝혔으며 판매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 정부 평가 기준으로 토지 가치는 약 280만 달러, 건물 가치는 약 46만 달러로 평가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오랫동안 극장의 복원과 활용을 요구해 왔으며, 지난해 시 의회는 필요할 경우 수용 절차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시 의회는 지난주 해당 부지 매입을 위해 최대 400만 달러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다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석면 등 노후화 문제로 기존 건물을 철거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역사회는 새 소유주가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발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Previous article하와이 유소년들, 월드컵 꿈 키운다
Next article와이키키 몽크실 새끼, 한적한 해변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