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의회가 어포더블 하우징 예산으로 10억 달러를 승인했습니다. 이는 주 정부의 잉여자금이 충분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주 의회가 어포더블 하우징 예산으로 10억 달러를 승인했습니다. 주 의회 의원들은 어포더블 하우징 위기와 하와이안 홈랜드국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하와이 원주민 수를 줄이는 등 오랜기간 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를 해결해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어포더블 하우징 예산 10억 달러에는 임대주택 회전기금(Rental Housing Revolving Fund) 3억 달러, 오하나 존(Ohana Zones) 주택 프로그램 1천500만 달러, 그리고 하와이안 홈랜드국에 6억 달러 등이 포함됩니다. 나딘 나카무라(Nadine Nakamura) 주 하원 주택위원회 위원장은 어포더블 하우징 예산 10억 달러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 시점에서 자금을 적시에 배치해 임대 주택이든 매매 주택이든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주택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나딘 나카무라 위원장 / 주 하원 주택위원회
하와이 주는 팬데믹 기간 동안 연방 자금의 유입이 많았고, 여기에 주 정부 세수입도 크게 늘어나면서 당초 예상보다 20억 달러가 많은 잉여자금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잉여자금을 비상기금으로 갖고 있자는 주장도 있었지만 주 의회는 5억 달러만 남기고 나머진 모두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지출 법안은 이번 주 주 하원과 상원에서 전체 표결을 통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