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십년간 개체수 감소를 보이던 세계적인 멸종 위기종, 하와이안 몽크실의 개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립해양대기청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하와이안 몽크실 개체수가 1천 500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수십년간 개체수 감소를 보이던 하와이안 몽크실의 개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립해양대기청은 20년 만에 처음으로 하와이안 몽크실 개체수가 1천 500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멸종 위기종 중 하나인 하와이안 몽크실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보전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좋은 신호입니다. 국립해양대기청은 하와이안 몽크실 개체수가 회복되기까지는 긴 여정이었다면서 멸종위기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현재의 두 배가 넘는 개체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서 하와이안 제도의 낮은 새끼 생존율은 계속해서 걱정거리입니다. 국립해양대기청은 하와이안 몽크실 새끼들의 생명을 구하는 일에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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