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와이 협의회가 기획한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가 벌써 10회째를 맞이했습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수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통일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 10회 ‘통일골든벨 퀴즈대회’가 지난 토요일 개최됐습니다.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가 세계 최초로 기획해 시작된 ‘통일골든벨 퀴즈대회’는 전 세계 한인동포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작년과 같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어 하와이, 괌, 사이판과 사모아 섬까지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직 한국어가 서툰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은 온라인인 만큼 보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박재원 회장은 ‘통일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국이 처해있는 분단 상황을 진지하게 바라보며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int 박재원 회장 / 민주평통 하와이협의회 

OX 퀴즈 형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사이판에 거주하는 박정빈 학생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하와이 모아날루아 고교에 재학 중인 Dana Rim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와 준우승자는 다음 달 워싱턴에서 열린 예정인 미주 결승전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며 미주 결선에서 우승하면 최종적으로 한국에서 진행될 전세계 본선대회에 미주대표로 참여하게 됩니다.

Previous article하와이, 한국 관광객에 주목
Next article2022 하와이 주 부재자 투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