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정부와 의회가 와이키키에서의 범죄와 홈리스를 줄이는 방법을 전략화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와이키키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면서 관광산업은 활성화 되었지만 덩달아 범죄와 홈리스도 증가했습니다.

시 정부와 의회가 와이키키에서의 범죄와 홈리스를 줄이는 방법을 전략화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알름 시 검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범죄가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알름 검사장은 어제 와이키키 안전에 관한 타운홀 미팅에서 많은 범죄가 상습범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와이키키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절도범의 신원을 추적한 결과 물건을 훔치기 위해 매일 상점을 방문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와이키키 주민이자 전직 언론인인 존 도츠만은 이러한 상습범들 중 다수가 와이키키 경찰서에서 카파훌루 애비뉴(Kapahulu Avenue) 사이에 있는 이웃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이츠만은 체포된 사람들 중 65%는 스스로 행동하는데 문제가 있는 만성 범죄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42명은 유죄 판결을 중범죄자이고 이들 중 일부는 매우 위험한 전과기록을 가진 아주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범죄의 증가는 또한 홈리스 증가와 일치합니다. 비영리단체인 파트너스 인 케어에 따르면 와이키키와 이스트 호놀룰루 지역의 홈리스는 2020년 424명에서 올해 57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시 정부 관계자는 길거리는 집이 아니라고 전제한 뒤 범죄와 마약에 빠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고 지적했습니다. 알름 검사장은 상습범이 경미한 재산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중범죄를 적용해 이들을 추적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위드 앤드 시드(Weed and Seed) 프로그램을 와이키키로 확장해 범죄자들에게 높은 보석금을 부과할 수 있길 원했습니다. 올해 주 의회는 오아후의 시드 앤드 위드 프로그램에 30만 달러를, 주내 최대 홈리스 지원기관인 IHS에 200만 달러를 각각 배정했습니다. 토미 워터스 시 의회 의장은 커뮤니티는 와이키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정말 우려하고 있다면서 와이키키는 우리 경제의 황금알을 낳는 황금 거위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와이키키가 방문하고 일하고 살기에 안전한 곳인지 확인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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