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시가 야생 닭 개체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습니다. 시 당국은 우선 오아후 5개 공원에 야생 닭에게 모이를 주지 말라는 문구가 적힌 새로운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시 고객서비스국(Department of Customer Services)과 공원 레크레이션국(Parks and Recreation Department)이 협력해 오아후 5개 공원에 야생 닭에게 모이를 주지 말라는 명확하고 뚜렷한 메시지가 담긴 새로운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이는 야생 닭에 대한 주민들의 민원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지난 2주 동안 표지판이 설치된 5개 공원은 알라와이 커뮤니티 파크(Ala Wai Community Park), 카일루아 디스트릭트 파크(Kailua District Park), 카피올라니 파크(Kapiolani Park), 마키키 디스트릭트 파크(Makiki District Park), 그리고 마우우마에 네이쳐 파크(Mau’umae Nature Park)입니다. 시는 야생 닭의 개체수 증가로 주거지역에서의 먹이 찾기가 늘어나면서 닭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과 가정에서 기르는 애완 동물의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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