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가 관공서 보안 강화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1천500만 달러를 투입해 200대 이상의 보안 카메라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주 정부가 노동국과 보건국을 포함, 주 전역 31개 시설의 보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1천 500만 달러를 투입하는 프로젝트에 착수했습니다. 당초 계획은 주 의사당과 그 주변에 첨단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는데 150만 달러를 지출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다수 오래된 카메라는 고장났고 공무원들이 안전 문제를 제기한 바 있습니다. 카메라는 동작감지용으로 하루 24시간 연중 무휴로 작동하는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펜데믹 기간 동안 노동국을 포함한 일부 주 정부 건물은 파괴자들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기물 파손과 보안 위협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확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주 정부 관계자는 감시 카메라 설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지만 공공의 안전과 공무원들의 안전을 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카메라는 총 225대가 설치되며 동일한 시스템이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 근무시간 이후에 상황이 발생하면 경보가 울리도록 되어 있습니다. 보안 카메라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예산은 연방 정부의 코비드 구호 기금에서 충당됩니다. 전체 보안 시스템을 온라인화 하는 데에는 최소 1년 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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